모바일 디바이스의 기능이 업그레이드되면서 디바이스에서 직접 그림을 그리거나 필기를 하는 것도 가능해졌습니다. 그러나 아직 노트를 이용하는 것이 편한 분들도 많으신데요, 이러한 분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선보여 소개해 드립니다. 싱크펜 4(SynchPen 4), 함께 보실까요?

 

싱크펜 4의 기본적인 기능이라면 노트에 필기하거나 그림을 그리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디바이스에 그대로 반영되고 또 이를 클라우드에 저장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노트에 적어 나중에 버리게 되거나 잊어버리지 않고 가상 공간에 저장되기 때문에 언제까지라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

이를 위해 싱크펜 4의 노트 내부에는 마이크로 패턴이 삽입되어 있으며 적외선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사용자가 필기를 할 때 적외선 카메라는 초당 200프레임의 속도로 캡처를 하며 이 데이터와 마이크로 패턴을 결합, 사용자가 적은 내용을 정확하게 기록합니다.

​

노트 하단에는 녹음, 저장, 컬러 선택 등 사용자가 필기를 하거나 그림을 그릴 때 필요한 메뉴 버튼이 그려져 있습니다. 사용자가 필기 중 원하는 버튼을 스마트 펜으로 누르면 해당 기능이 즉각 수행됩니다.

​

노트 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싱크펜 4에는 다양한 부가 기능이 있는데요, 우선 사용자가 노트에 필기를 하게 되면 싱크펜 4의 전원이 자동으로 켜집니다. 필기에 앞서 싱크펜 4의 전원을 켜는 과정을 생략했기 때문에 사용이 보다 간편합니다.

​

그리고 요즘 갤럭시 24가 언어 번역으로 화제를 낳고 있는데요, 이 싱크펜 4 또한 필기된 내용을 사용자가 원하는 언어도 번역해 줍니다. 노트의 페이지별 번역은 물론 사용자가 선택한 부분에 한해 총 66개의 언어로 번역이 가능하며 수학 기호나 측정 규격도 변환이 가능합니다.

​

재미있는 것은 노트에 이미 적은 내용을 지워 몇 번이고 다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지우개는 물론 방수 기능이 있어 노트를 물로 씻어서 지울 수 있으며 또 헤어 드라이기로 열기를 가해도 지울 수 있습니다. 이렇듯 지워서 사용하면 페이지당 대략 500번 정도 재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

소매가 139불의 싱크펜 4를 사전 구매시 얼리버드 리워드로 43% 할인된 80불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좀 더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슈퍼얼리버드는 이미 완판된 상태이며 사전 구매한 분들께는 오는 7월부터 배송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

​디바이스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필기 내용을 어딘가에 저장할 필요가 있을 때 제법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합니다. 이를 볼 때 젊은 분들보다는 어느 정도 나이대가 있으신 분들께 유용하겠네요.

​​​​​​​​​

​관련 사이트 : https://kck.st/3x0h6XR

​​​​​

​​2024. 3. 20

디지털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