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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객을 막아주는 스마트 고양이 출입문 온리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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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는 별로 없지만 해외에는 강아지나 고양이가 별도로 다닐 수 있도록 현관 옆에 조그만 문을 별도로 만들어 주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은 이 중에서도 고양이를 위한 출입문을 소개해 드립니다. 그런데 이 출입문에는 특별한 기능이 있다는데요, 한번 살펴보았습니다. 온리캣(OnlyCat), 함께 보실까요?

요즘에는 국내 도심에서 그런 모습을 많이 보지는 못하지만 예전에는 고양이들이 쥐를 물고 돌아다니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고양이가 입에 쥐를 문 상태에서 자기의 보금자리라고 실내로 들어온다면 아주 끔찍하겠죠.

온리캣은 바로 이러한, 그러니깐 고양이가 입에 쥐를 문 상태에서 집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방지해 주는 출입문입니다. 평소에는 고양이가 드나들 수 있도록 출입구가 오픈되어 있다가도 고양이가 쥐를 물고 돌아오면 입구를 차단합니다.

이를 위해 온리캣에는 HD 급의 고성능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으며 이 카메라를 이용하여 다가오는 사물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게 됩니다. 이때 실내에 들어오고자 하는 고양이가 입에 쥐를 물고 있다면 인공지능 비전이 이를 감지하고 바로 문을 받아버립니다. 

온리캣이 감지하는 것은 비단 고양이와 쥐 뿐만이 아닙니다. 온리캣은 고양이나 쥐 외에도 토끼, 도마뱀이나 다람쥐 같은 작은 동물 혹은 새들도 감지할 수 있어 이들이 온리캣을 통해 집에 들어오고자 할 때 입구를 막아버려 들어오지 못하도록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아이들이 환한 낮 시간에만 드나드는 것은 아니겠죠. 그렇기 때문에 온리캣은 단순한 카메라 기능 외에도 나이트 비전 기능을 함께 갖추고 있습니다. 이에 통해 주변이 깜깜한 밤 시간대에도 고양이는 드나들지만 통과를 원하지 않는 동물들은 문제없이 막아냅니다.  

 

또한 온리캣은 반려인이 원하는 시간에 따른 출입 정책을 세팅할 수도 있습니다. 이를 통해 밤 시간대에는 고양이는 물론 아무도 드나들지 못하도록 막아버릴 수 있으며 반려인은 스마트폰으로 이러한 설정을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와이파이와 블루투스에 연결되어 있는 온리캣은 고양이가 집 밖에 있는지 집에 있는지 모니터링을 하여 이를 온리캣의 이페이퍼 디스플레이나 반려인의 스마트폰을 통해 알려줍니다. 

배터리가 소진되면 온리캣은 드나드는 고양이를 막지 못하도록 자동으로 오픈된 상태를 유지합니다. 만약 이러한 무방비 상태일 때 고양이가 쥐를 물고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고자 한다면 미리미리 배터리를 교체해 놓아야 하겠습니다.

온리캣의 소매가는 628불이나 크라우드펀딩 사이트를 통해 502불로 보다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펀딩 일정이 끝난 현재에도 온리캣 구매가 가능하며 구매한 분들께는 오는 10월부터 배송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온리캣의 제원

- 전체 사이즈 : 210 x 210 (mm)

- 통로 사이즈 : 142 x 120 (mm)

- 무선 통신 : 와이파이, 블루투스 5.2

- 센서 : 나이트 비전, IR 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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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이트 : https://bit.ly/47Xu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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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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