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움을 주는 데스크탑 반려봇 미니 스피어 오뽀토

아마 많은 분들께서 라스베이거스의 스피어를 아실 텐데요, 지상의 커다란 구에서 보여주는 다양한 디자인이 놀라움을 주는 건축물입니다. 그러한 스피어를 책상 위에서 구현한 제품이 해외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에 선을 보였습니다. 과연 어떤 제품인지 디지털패션에서 살펴보았습니다. 오뽀토(OBBOTO)입니다.
오뽀토는 실제로 라스베이거스의 스피어와 닮은 형상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스피어처럼 전체 외관이 디스플레이로 되어 있어 2,900개의 픽셀로 다양한 형상을 만들어내며 인공지능과 다양한 센서를 통한 사용자와의 교감이 가능합니다. 그야말로 유니크한 책상 위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오뽀토는 모션 센서가 있어 사용자의 존재를 감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감정 엔진이 탑재되어 있어 시간, 날씨, 위치에 따라, 그리고 사용자의 습관에 따라 거기에 맞춘 독특한 표정과 애니메이션을 이용하여 반응을 보입니다. 이러한 반응은 함께 하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학습되면서 사용자에 맞춰 진화합니다.
다양한 모드를 제공하고 있어 오뽀토를 톡톡 치면 다양한 표정의 픽셀 이모지로 반응하며 기상 알람, 백색 소음을 이용하여 숙면에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명상 모드를 통해서는 호흡 유도 라이트와 함께 차분하게 근육을 이완시키며 음악 반응을 통해서는 비트에 맞춘 라이트 쇼를 만들어 즐거움을 배가 시킵니다.
이처럼 일상을 함께 하는 친구지만 사용자의 프라이버시는 확실하게 지켜줍니다. 이를 위해 오뽀토에는 카메라가 없으며 마이크 녹음 기능도 또한 항상 켜진 청취 기능도 없습니다. 그리고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사용자와 교감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소매가 249불의 오뽀토를 사전 구매시 슈퍼 얼리버드는 28%가 할인된 179불 그리고 얼리버드는 20%가 할인된 199불입니다. 아울러 사전 구매한 분들께는 오는 10월에 배송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독특한 제품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그야말로 제대로 취향을 저격한 오뽀토가 아닌가 합니다.
오뽀토의 제원
- LED : 2,900개
- 적용 센서 : G-센서, 모션센서
- 스피커 용량 : 4W
2025. 7. 16
디지털패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