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를 촉촉하고 신선하게 만드는 모스 에어

실내가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의 가습기를 사용하는데요, 오늘을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천연 가습기 하나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도대체 어떤 제품이길래 평소에 볼 수 없었다는 것인지 한번 살펴보시죠. 모스 에어(Moss Air)입니다.
모스 에어를 보면 기다란 원통 안에 푸른 식물이 들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자세히 보면 이것이 실제 이끼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도대체 가습기 내부에 이끼를 왜 넣었는지 궁금한데요, 이것을 바로 이끼의 특성에 기인합니다.
이끼는 습기를 머금고 있으며 촘촘하게 얽혀 있습니다. 또한 오랫동안 관리하기 않아도 잘 죽지 않는 끈질긴 생명력을 보여주는데요, 만약 제대로만 관리해 준다면 오랜 시간 생존이 가능하며 모스 에어는 이러한 실제 이끼를 필터로 사용합니다.
실제로 모스 에어의 내부 필터는 이끼로 빽빽하게 채워져 있는 직사각형의 패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끼의 생존력은 무척이나 강력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 동안 필터를 교체할 필요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강력한 공기 정화 기능이 있어 미세먼지 및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화학 물질을 제거합니다.
사용 방법도 매우 쉽습니다. 모스 에어는 상단에 마그네틱 구슬이 있는데 이 구슬을 움직여 모드 설정을 하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홀이 있는데 마그네틱 구슬을 이용하여 마그네틱 구슬을 움직여 홀을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홀을 열면 홀을 통해 수증기가 배출되면서 즉시 가습기 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모스 에어의 가습 용량은 시간당 40 ml로 내부에는 400 ml의 물탱크를 갖추고 있어 대략 8시간~10시간 동안 연속적으로 가습기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홀을 닫으면 수증기가 배출되지 않고 이끼가 있는 부분에 흐르게 되면서 공기를 정화함과 동시에 멋진 모습을 연출합니다. 특히 윗부분에는 LED 등이 있어 무드등 역할을 하며 수증기가 이끼 위로 흐르는 장면을 더욱 멋지게 만들어 줍니다.
구조가 간단해서인지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지는 않아 모스 에어의 소매가는 99불입니다. 그러나 이를 사전 구매시 20% 할인된 79불에 구매할 수 있으며 사전 구매한 분들께는 오는 연말인 12월부터 배송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독특한 가제트류의 제품을 방안에 꾸미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마음에 들어하실 제품이 아닌가 합니다.
모스 에어의 제원
- 사이즈 : 75 x 110 x 251 (mm)
- 무게 : 550 g
- 배터리 용량 : 1600 mAh
- 물탱크 용량 : 400 ml
- 가습 용량 : 40 ml/Hr
- 사용 시간 : 8 시간
관련 사이트 : https://bit.ly/3XKRyar
2023. 7. 12
디지털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