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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줄이 없는 접이식 스마트 일렉 기타 라바 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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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이식으로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는 스마트 기타가 해외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에 선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기타줄이 안 보이는데요, 이에 기타줄이 없는데 어떤 식으로 기타를 연주하는지 확인해 보았습니다. 라바 지니(LAVA GENIE)입니다. ​

​라바 지니는 기타줄이 없는 대신 탭이나 터치만 하면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기타에서는 LED 라이트가 불을 밝혀주는데 이 라이트에 따라 탭과 터치를 하면 어느 누구라도 5,000여 개가 넘는 노래를 즉석에서 연주할 수 있습니다.

​각 플랫마다 별도의 코드를 만들어 내며 기타줄을 치는 효과는 라바 지니의 중앙에 있는 터치바의 LED 2개가 만들어 냅니다. 연주자가 LED를 터치하면 하나는 줄 전체를 치는 스트로크 사운드를, 또 다른 하나는 기타줄을 따로따로 치는 아르페지오 사운드를 만들어냅니다. 

 

스트로크나 아르페지오 기법 모두 실제 기타줄을 치면서 연주하는 것이 아니라 LED 터치바를 엄지손가락으로 살짝살짝 건드는 것이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연주할 수 있습니다. 이 정도면 기타 연주가 아니라 그냥 기타 스타일의 장난감이 아닌가 할 정도입니다.

또한 라바 지니는 자체적으로 스피커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부에 스피커 설치가 필요한 많은 일렉 기타 대비하여 연주자가 별도의 스피커를 준비할 필요가 없어 보다 간편하게 연주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이러한 라바 지니는 소매가가 399불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크라우드펀딩의 슈퍼얼리버드를 통한 사전 구매시 50불이 할인된 349불에 구매할 수 있으며 사전 구매한 분들께는 오는 12월부터 배송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앞에서도 언급하였듯이 일렉 기타라기보다는 마치 기타를 닮은 장난감 같은 느낌인데요, 누구라도 라바 지니가 가이드하는 대로 손을 움직이면 되기 때문에 기타를 치지 못하는 분들이 기타와 함께 즐기고자 할 때 나름대로의 역할을 수행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라바 지니의 제원

 

- 사이즈 : 77.5 x 31.2 x 7.1(cm)

- 무게 : 1.9Kg

- 배터리 용량 : 2,500mAh

- 사용 시간 : 6~8시간

- 스피커 최대 출력 : 20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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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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