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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신체 외골격 보조 기구 하이퍼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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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의 움직임을 도와주는 제품들이 많습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신체가 불편한 분들께 도움을 되는 제품들이죠. 보통 산업 현장이나 방송에서나 볼 수 있는 것이 대부분인데, 한 제품이 현재 해외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에 소개되었습니다. 바로 하이퍼쉘(Hypershell)인데요, 어떤 제품인지 함께 보시죠.

하이퍼쉘은 하이퍼쉘 고 모델과 하이퍼쉘 프로 그리고 하이퍼쉘 카본 등 3개의 모델로 나눠지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리는 내용은 중간 사양인 하이퍼쉘 프로를 기준으로 살펴보았습니다.

 

하이퍼쉘은 일상이나 레저 활동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이퍼쉘을 허리에 두른 후 양쪽의 밴드를 다리의 허벅지에 고정시켜 사용하는데요, 무게는 1.8Kg이나 지구의 중력을 30Kg나 덜 수 있기 때문에 하이퍼쉘을 착용하면 훨씬 가벼워진 느낌을 받습니다.  

아무래도 자기의 몸이 아니다 보니 어색할 수 있겠는데요, 하이퍼쉘은 중앙의 모터와 함께 다수의 파워 센서, 자세 센서를 비롯, 액티브, 패시브 등 9개의 관절을 이용하여 사용자가 보다 자연스럽고 어색하지 않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동력 보조 장치답게 그 파워도 대단한데요, 100Wh 배터리를 전원으로 사용하는 하이퍼쉘은 새 배터리로 교체하면 25Km를 이동할 수 있으며 시속 20Km 속도로 달릴 수 있습니다. 이는 100m를 달린다고 하면 18초에 끊은 것과 동일한 속도입니다.

또한 하이퍼쉘은 강력한 파워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방법도 어렵지 않아 하이퍼쉘의 양 사이드에 있는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되는데요, 그러면 토크의 힘이 50% 증가하고 가속 능력은 4배속이 되면서 1마력에 이르는 힘을 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이퍼쉘은 그 용도에 따라 인공지능 모션 엔진을 이용한 9개의 사용 모드를 제공합니다. 등산, 워킹, 달리기, 속보, 라이딩, 계단 이용 등 하이퍼쉘은 센서를 통해 감지된 자세를 감지하고 다음 동작을 파악하여 끊임없는 모드 변환을 지속합니다.  

사용자는 이러한 하이퍼쉘의 도움을 받아 힘을 보다 들이지 않고 멀리 이동하거나 더 높은 산을 오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장을 보거나 여행 등 일상생활에서 착용한다면 보기에는 어색할지 몰라도 근육을 대용하는 도움을 받을 수 있어 피로는 덜 듯합니다.

 

하이퍼쉘은 IP54의 생활방수 등급으로 비가 오거나 눈이 올 때에도 야외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단단한 구조물이라 사이즈 제한이 있을 듯하지만 길이를 조절할 수 있어 의류 사이즈가 S부터 XXL인 분들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프리 사이즈입니다.

 

전용앱이 제공되며 사용자는 전용앱을 통해 각종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는 속도, 걸음 수, 이동 거리, 통계 등 다양하며 펌웨어 업데이트 현황도 수시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소매가 799불의 하이퍼쉘 프로를 사전 구매시 슈퍼얼리버드와 얼리버드로 각각 50%와 38%가 할인된 399불과 499불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사전 구매한 분들께는 오는 9월에 배송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일상생활에서는 흔하지 않은 제품이라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러한 관심은 펀딩 금액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후 펀딩이 완료되었을 때 얼마나 많은 펀딩 금액이 모여있을지 기대가 되는 제품이네요.

​하이퍼쉘의 제원(프로 모델 기준)

- 모터 출력 : 800W(1.1 마력)

- 이동 가능 거리 : 25Km

- 최대 속도 : 시속 20Km

- 토크 : 32Nm

- 무게 : 2Kg (w/배터리)

- 관절 : 1 액티브 관절, 8 패시브 관절

- 스포츠 모드 : 9개

- 다리 가동범위 : 180도

- 방수방진 등급 : IP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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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이트 : https://bit.ly/3FmuY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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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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