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즈가 가장 작은 2-in-1 에어 펌프 기가 펌프 에어

나들이하기 좋은 시즌입니다. 그리고 나들이를 위해서는 많은 준비물이 필요하죠. 그중에서 필요할까 싶지만 없으면 많이 아쉬운 제품이 있는데요, 바로 에어 펌프입니다. 오늘은 세상에서 가장 작다는 2-in-1 에어 펌프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기가 펌프 에어(Giga Pump Air), 함께 보실까요?
기가 펌프 에어는 동그랗게 생긴 외관에 사이즈는 지름 43mm, 높이 37mm로 이전에 보던 에어 펌프 대비 무척이나 작아진 모습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성능은 대단한데요, 캠핑장에서 사용하는 커다란 슬리핑 패드를 악 30초 만에 빵빵하게 만들어 줍니다.
무게도 28g에 불과하여 어디서든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많은 분들이 사용하시는, 손 또는 발을 이용한 에어 펌프 대비 사용과 휴대가 간편하며 수많은 전자식 에어 펌프와 비교해도 그 사이즈와 무게에 우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기가 에어 펌프의 자체 배터리를 없애고 캠핑장 필수 아이템인 외장 배터리를 전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인데요, 이와 같은 디자인은 오히려 합리적일 수 있겠습니다. 바로 옆에 배터리가 있는데 자체적인 배터리로 인해 무게와 사이즈를 늘리는 것보다 외부 전원을 사용하는 것이 더 나은 전략입니다.
기가 에어 펌프는 펌프를 작동시 분당 40mAh를 소진합니다. 앞서 살펴본 봐와 같이 캠핑시 펌프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슬리핑 매트를 부풀리는데 불과 30초가량 소요되기 때문에 이와 같은 용량은 외장 배터리의 전체적인 사용량에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그럼 만약 10,000mAh 용량의 외장 배터리를 온전히 기가 펌프 에어만 사용한다면 얼마나 많은 에어 용품을 부풀릴 수 있을까요? 이럴 경우 지름 90cm의 튜브는 약 167개, 2m 길이의 슬리핑 패드의 경우에는 무려 500개로 그 개수가 상당합니다.
그리고 기가 에어 펌프의 재미있는 것은 5V 3A의 전원에도 작동한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외장 배터리뿐 아니라 일반적인 스마트폰이나 태양광 패널 등을 전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말로 그 사용 확장성이 무척이나 뛰어나 어디서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6개의 모듈을 제공하여 다양한 제품에 활용할 수 있는 기가 펌프 에어는 59불의 소매가로 책정되어 있는데요, 킥스타터를 통한 사전 구매시 리워드에 따라 42~56%까지 할인되어 26불에서 34불의 가격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캠핑이나 나들이를 자주 가시는 분께는 이 기가 에어 펌프가 꽤나 유용해 보이네요.
기가 펌프 에어의 제원
- 사이즈 : 43 x 43 x 37 (mm)
- 무게 : 26 g
- 팽창/흡입 압력 : 3.5kPa
- 소비 전력 : 15W
- 케이블 길이 : 10cm
- 노즐 종류 : 6종
2025.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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