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수 있는 스마트 푸드 보관 시스템 푸드터스커

오늘은 스마트한 음식 보관 용기를 하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현재 해외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에서 볼 수 있는데요, 국내에서 많이들 사용하시는 락앤락과 어떤 점이 다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푸드터스커(FoodTusker)입니다.
푸드터스커는 내부에 담긴 음식물의 유통 기간을 관리합니다. 푸드터스커와 연동하는 전용앱에 용기에 저장된 음식을 기록하면 유통 기간이 다가올 때 자동으로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앱에는 일반적인 음식부터 브랜드 제품까지 수백만 개의 음식이 등록되어 있으며 이 모든 음식물에 대해 사용자는 냉장고를 열 필요 없이 스마트폰의 앱을 통해 음식물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음식 데이터를 분석하여 남은 재료로 만들 수 있는 요리도 제안해 줍니다.
특히 푸드터스커는 전용 용기가 없어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트래커를 일반 용기에 부착해도 사용 가능하며 심지어는 앱이 없어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때에는 사용자가 트래커에서 제공하는 수동 모드를 사용하게 됩니다.
수동 모드를 사용할 때, 사용자는 회전 다이얼을 돌리고 누르는 것만으로 유통 기한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비록 온도 추적, 가족 간 내용 공유, 모바일 알림 등 스마트 기능은 제한되지만 충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용기가 투명하지 않더라도 트래커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내부의 음식물 종류와 남은 유통 기한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잉크를 사용하여 별도의 조명이 필요 없고 종이처럼 선명하게 볼 수 있으며 눈의 피로가 적습니다.
푸드터스커는 이잉크 화면을 이용하여 화면이 업데이트될 때만 전력을 사용합니다. 내부에는 900mAh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는데 평소에는 절전 모드로 있다가 움직임이 감지될 때만 깨어나기 때문에 한 번 충전으로 약 2개월 이상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기능이지만 주방에서 무척이나 유용할 듯한데요, 이러한 푸드터스커는 트래커는 동일하지만 용기의 종류가 다양합니다. 트래커만 구매할 수도, 용기와 함께 구매할 수 있어서 사전 구매가는 65불부터 199불까지 다양합니다. 사전 구매한 분들께는 내년 5월에 배송 예정이라고 하네요.
푸드터스커의 제원
- 트래커 사이즈 : 55 x 22 x 22 (mm)
- 트래커 무게 : 54g
- 디스플레이 : 1.54인치
- 배터리 : 900 mAh
- 사용 시간 : 2달
- 컨테이너 사이즈 : 5종
2025.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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