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력을 거스르는 호버보드 끝팡완 플라이테

지면에서 떠다니는 호버보드를 타면 어떤 기분일까요? 많은 스케이트 보더들이 꿈꾸는 보드가 바로 호버 보드인데요, 이러한 꿈을 실현시켜 주고자 하는 호버보드가 킥스타터에 선을 보였습니다. 플라이테(Flyte), 함께 보시죠.
플라이테는 지면에서 몇 인치가량 떠서 움직일 수 있는 호버보드입니다. 플라이테가 지면으로부터 최대로 뜨는 높이는 3.14인치로 7.9cm, 대략 8cm 가량에 이릅니다. 다만 아쉽게도 실제로 탈 수 있는 호버보드가 아닌 전시용인 것은 다소 아쉽습니다.
그렇습니다. 플라이테 호버보드는 실제로 사람이 탑승하는 보드가 아닌 아트와 테크가 결합한, 기술이 가미된 일종의 모던 아트 작품 정도로 보면 되겠습니다. 골드와 실버 또는 쿠퍼 및 핑크 등의 색상을 입혀 멋진 외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플라이테 호버보드가 떠 있는 방식은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자기부상 열차와 동일합니다. 전자기장 방식의 장력을 만들어 내는 베이스를 보드 하단에 놓아 그 반발력에 의해 떠 있는 방식입니다.
이 플라이테를 실내에 거치하면 베이스 위에서 360도로 회전하는 플라이테 보드를 감상할 수 있는데요, 화려한 색상과 떠 있는 형상 등을 보면 무척이나 세련되어 보이며 실내 인테리어용이나 관상용으로 충분한 값어치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각 컬러별로 500개의 수량만 한정적으로 생산 및 판매를 하여 컬렉터 용도로서의 가치를 지니도록 하였습니다. 실제로 플라이테 호버보드의 대당 소매가가 2,229불이라고 하니 일반인들이 그냥 재미로 살만한 가격은 아닌 듯합니다.
이에 개발사에서는 일반인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플라이테의 미니형도 제작하였습니다. 플라이테 호버보드를 축소해 놓은 디자인으로 손가락 사이즈의 콤팩트한 외관을 지니고 있어 책상 위나 책꽂이 등에 놓으면 좋을 듯합니다. 소매가격도 대당 329불로 오리지널 플라이테와 많은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플라이테 호버보드의 소매가는 2,229불이나 얼리버드로 사전 구매시 1,799불입니다. 반면 플라이테 미니의 소매가는 대당 329불, 3개 세트는 899불이며 사전 구매시 각각 249불과 699불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호버보드와 호버보드 미니를 구매하신 분들께는 오는 11월부터 배송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실제로 탈 수 있는 제품이 아닌 장식용으로 사용하는 호버보드라고 하니 다소 아쉬운데요, 이는 뛰어난 외관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펀딩 금액에서 알 수 있듯이 많은 분들이 느끼시는 생각이 아닌가 합니다.
플라이테의 제원(오리지널/미니)
- 사이즈 : 670 x 178 x 40 (mm) / 170 x 46 x 30 (mm)
관련 사이트 : https://bit.ly/43kCDpB
2023.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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