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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 GPT 스마트 음성 녹음기 플라우드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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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챗 GPT가 핫이슈로 떠오른 바 있죠. 그야말로 장안의 화제였는데요, 챗 GPT의 확장성이 무궁무진하다는데 그 매력이 있는 듯합니다. 이러한 챗 GPT가 일상에서 어떤 용도로 사용되는지 보여주는 제품이 크라우드펀딩 사이트를 통해 선보였는데요,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플라우드 노트(Flaud Note)입니다.

 

플라우드 노트는 이전에도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었던 음성 녹음기입니다. 그러나 이 플라우드 노트는 단순한 음성 녹음기가 아닌 바로 챗 GPT가 결합된 제품이라는 것인데요, 강력한 인공지능인 챗 GPT와 전용앱을 이용하여 그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우선 메모 기능입니다. 플라우드 노트는 입력되는 음성을 문자로 정확하게 변환해 줍니다. 그러나 이는 굳이 챗 GPT가 아니더라도 기존의 STT(Speech to Tect) 기능을 이용하면 가능한 기능이죠. 플라우드 노트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글자로 변환함과 동시에 요약까지 해 줍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플라우드 노트는 내용 중에 해야 할 일이 감지되면 이를 'To Do List'로 작성하여 알려주며 그 내용을 마인드 맵으로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합니다. 무려 57개 언어로 번역까지 해주는데 정말 대단합니다.  

​신용 카드만한 사이즈에 두께도 3mm에 불과하지 않기 때문에 지갑에 넣어 다니거나 휴대폰의 뒷면에 부착하여 다닐 수도 있습니다. 그러다 회의를 하거나 중요한 통화가 있을 경우 버튼을 한 번만 눌러 주면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맥세이프 기능​이 있어 아이폰 유저들에게 아주 편리합니다.

또한 플라우드 노트는 정확한 녹음을 위해 일상 대화와 전화 통화를 위한 두 개의 엔진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는 각 음성의 특성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사용자는 상황에 따라 엔진을 선택하여 보다 명확하게 녹음할 수 있으며 이와 함께 노이즈 캔슬링 기능도 갖추고 있어 더욱더 또렷한 음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그네틱 방식으로 한 번만 충전하면 2달에 이르는 대기 시간을 보여주며 연속으로는 30시간까지 녹음이 가능합니다. 또한 64GB 메모리 용량으로 무려 480 시간에 이르는 음성을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일정에 쫓기지 않고 보다 여유있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정확도가 어디까지인지는 확인이 필요해 보이지만 제대로만 구현된다면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강력한 음성 녹음기가 아닐 수 없는데요, 그리고 이러한 생각은 혼자만의 생각이 아닌 것이 현재까지의 크라우드펀딩 실적이 말해 주고 있습니다.

플라우드 노트의 구성품은 본체 외에 맥세이프 케이스와 맥세이프 링, 충전 케이블 그리고 매뉴얼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구성의 소매가는 159불이며 얼리버드와 킥스타터 리워드로 각각 38%와 25%가 할인된 99불과 119불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사전 구매하신 분들께는 오는 9월부터 배송될 예정입니다. 

다소 아쉬운 내용이긴 하지만 플라우드 노트의 막강한 기능을 이용하려면 초기 한 달간은 무료이지만 그 이후에는 연간 39불의 회비를 별도로 내야 하는데요, 한 달간 서비스를 경험해 보고 회비를 낼지 안 낼지 결정하라는 얘기가 아닌가 하네요. 이후 사용자들의 반응이 어떻게 나타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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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우드 노트의 제원

- 사이즈 : 85 x 54 x 2.9 (mm)

- 무게 : 30 g

- 마이크 : 2 MEMS, 1VCS

- 충전 시간 : 2시간

- 배터리 : 400 mAh

- USB 포트 : 마그네틱 포트

- 무선통신 : BLE, 와이파이, 케이블

- 메모리 : 64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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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이트 : https://bit.ly/3Dqqsf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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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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