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패션에서는 이전에도 많은 반려 로봇들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번에 소개해 드리는 반려 로봇은 그 눈이 정말 돋보입니다. 그 커다란 눈으로 인해 더욱 눈길이 가는 반려로봇 돌리(Dolly)인데요, 눈만큼 갖춰진 기능도 매력적일지 한번 살펴보았습니다.

 

돌리는 라즈베리 파이의 인공지능 오픈 소스로 만들어진 반려로봇입니다. 오픈 소스를 기반으로 사용자와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정체성을 만들어가기 때문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보다 특별한 반려로봇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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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리의 개발팀은 돌리의 눈을 구현하는 데에 많은 정성을 기울인 듯합니다. 커다란 눈과 눈동자의 크기 변화 등 외부 자극에 대한 다양한 움직임과 여기에 더해 눈꺼풀의 움직임까지 정말 재미있고 다채로운 반응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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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된 마이크와 NLU(Nantural Language Understanding), 마이크 등을 통해 사용자가 말하는 것을 듣고 인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용자가 질문하면 이에 대한 답을 하고 명령을 하면 그 내용을 이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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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MP의 고해상도 카메라는 돌리의 눈 역할을 합니다. 눈앞의 인물이 누구인지 인식하고 기억하며 주변의 환경을 파악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내용은 외부의 서버 없이 돌리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사용자의 사생활이 누출될 염려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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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리는 센서의 반응에 따른 다양한 감정도 보여줍니다. 모션 센서, 터치 센서 등에 반응하여 감정을 느끼며 이를 눈과 신체의 움직임을 이용하여 표현합니다. 그리고 사용자는 전용앱을 통해 돌리의 감정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좋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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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사용자는 돌리의 전용앱을 이용하여 돌리에 대한 다양한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LED 색상과 눈동자 등 외형적인 설정이 가능하며 사용자가 특징적으로 사용하는 단어 등을 전용앱에 저장하면 돌리는 소통하는 과정 중에 이를 반영합니다.

 

돌리는 무한궤도를 장착하고 있어 바퀴를 이용하는 것에 비해 다양한 지형지물을 보다 안정적으로 이동합니다. 이와 함께 모서리 인식 기능이 있기 때문에 책상 등 높은 곳에 올려놓아도 떨어지지 않으며 배터리 충전이 필요할 경우 알아서 충전 스테이션으로 이동하여 충전하는 스마트함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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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가 385불의 돌리를 사전 구매시 얼리버드, 킥스타터 특별가로 각각 33%, 29%가 할인된 299불 그리고 319불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사전 구매한 분들께는 올 8월부터 배송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돌리의 눈을 보면 실제로 빠져들 것 같아 인기도 높을 듯합니다.

 

돌리의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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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즈 : 110 x 114 x 68 (mm)

- CPU : Quad Core 64 Bit

- 메모리 : 8 GB RAM

- 카메라 : 8MP

- 배터리 : 2,600 mAh

- 무선 통신 : 와이파이, 블루투스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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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이트 : https://kck.st/4bMs5n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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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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