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펀딩 사이트를 통해 스마트 천체 망원경이 선보일 때마다 높은 관심을 받곤 했는데요, 최근 킥스타터를 통해 펀딩 중인 이 천체 망원경도 마찬가지입니다. 펀딩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현재에도 이미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이 스마트 천체 망원경은 어떤 기능이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DDL-TW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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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러워 보이는 DDL-TW1은 먼 거리의 천체도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500mm의 초점 거리와 f/6.1의 조리개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활동하는 달은 물론 평소에는 쉽게 볼 수 없는 목성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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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L-TW1의 AI 인공지능 이미지 알고리즘은 촬영된 이미지를 더욱 선명하고 정밀하게 만들어 주며 빛이 회절되어 왜곡된 부분 등 빛의 비정상적인 움직임을 인해 보정이 필요한 부분은 원래 이미지대로 정상 복원해 줍니다.

 

DDL-TW1은 눈으로 직접 들여다보는 일반 천체 망원경과 달리 와이파이로 연결된 전용앱과 함께 사용합니다. 이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넓은 화면으로 천체 망원경이 잡은 화면을 볼 수 있으며 이 화면을 다양한 각도로 편집하여 지인들이나 타 디바이스로 자유롭게 옮길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DDL-TW1은 촬영된 이미지에 대한 다양한 편집 기능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앱을 통해 노출이나 콘트라스트 조정 등 직접 작업하여 마음에 드는 이미지로 바꿀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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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교육적인 면에서 DDL-TW1의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3D 천체 모델 기능인데요, 태양, 화성, 금성 그리고 지구 등 태양계 내에 있는 모든 위성들의 내부 모습을 3D로 자세하게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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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제공되는 삼각대에 거치하여 사용하는 DDL-TW1은 전용 가방을 제공하여 휴대성을 높였습니다. 망원경 내부에는 1600mAh의 리튬 배터리를 갖추고 있어 전원으로 사용하며 C 타입 케이블을 이용하여 충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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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아쉬운 부분은 최근에 소개해 드린 스마트 천체 망원경과 달리 원하는 천체를 자동으로 찾아 주는 기능 등 초보자들을 위한 기능들이 부족하다는 점인데요, 이는 천체 망원경의 가격을 생각하면 이해가 가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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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L-TW1은 스탠다드, 전문가 버전 등으로 구분되며 버전에 따라 구성이 달라집니다. 스탠다드 버전을 기준으로 할 때 소매가는 489불이며 슈퍼얼리버드와 얼리버드를 통해 각각 35%와 30%이 할인된 318불과 339불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사전 구매하신 분들께는 2023년 3월부터 배송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비싼 스마트 천체 망원경보다는 다소 기능이 떨어지지만 전용앱을 통해 간편하게 천체를 확인할 수 있고 콘텐츠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은 확실히 일반적인 천체 망원경에 비해서는 편리해 보입니다. 밤하늘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관심을 가지실 만한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DDL-TW1의 제원

 

- 사이즈(삼각대 포함) : 140 x 100 (cm)

- 무게 : 6 Kg

- 이미지 센서 : 소니 CMOS

- 픽셀 사이즈 : 6.52 mm

- 최대 해상도 : 4K

- 조리개 : f/6.1

- 초점 거리 : 500 mm

- 배터리 용량 : 1600 m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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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이트 : https://bit.ly/3Pmvn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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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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