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컬러 이잉크 캔버스 블루밍 8
오랜만에 100만 불이 넘어서는 펀딩 금액을 달성한 제품입니다. 바로 디지털 액자인데요, 일반적인 디지털 액자와는 다른 특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처럼 다른 특징은 무엇인지 디지털패션에서 한번 확인해 보시겠습니다. 블루밍(Blooming) 8입니다.
일반적인 디지털 액자가 LCD로 제작되는 반면 블루밍 8은 이잉크로 제작된 디지털 액자입니다. 여기서 많은 분들께서 의아해하실 듯한데요, 사용해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이잉크는 보통 흑백 색상으로 칼라를 나타내는 경우에도 색상이 선명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스펙트라 6 컬러 이잉크를 사용하고 있는 블루밍 8은 여타 이잉크와 달리 색상이 뛰어난 특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제 종이와 같은 느낌의 이잉크가 컬러까지 선명하다 보니 블루밍 8을 통해 본 그림이 실제로 보는 것과 다름이 없어 보입니다.
블루밍 8은 스마트폰 전용앱과 클라우드를 이용하여 좋아하는 이미지를 쉽게 업로드 및 감상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에는 걸작 컬렉션이 있어 수많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으로 다양한 작품도 생성할 수 있어 항상 새로운 디자인을 담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블루밍 8은 SD 슬롯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갖고 있는 SD 카드에는 사랑하는 가족들의 사진을 저장해 놓곤 하는데요, 이미지를 프레임에 맞춰 수정한 후에 SD 카드를 블루밍 8에 꽂기만 하면 멋진 가족사진이 액자로 탄생하게 됩니다.
주변 환경에 맞춰 세 가지 사이즈로 제공되는 블루밍 8은 디지털 액자답게 다양한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거실에서 그림을 감상하다 캘린더, 이벤트 알림, 날씨 표시, 할 일 목록 등 필요한 정보까지 수시로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중간 사이즈인 13.5인치 블루밍 8을 기준으로 소매가는 499불입니다. 그러나 사전 구매를 통해 슈퍼얼리버드는 21% 할인된 398불, 얼리버드는 14% 할인된 429불에 구매할 수 있으며 가장 큰 사이즈 블루밍 8은 이보다 약 1,000불가량 높습니다. 사전 구매한 분들께는 올 12월부터 배송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블루밍 8은 기존의 LCD 디스플레이와는 다른 편안한 질감으로 고급스러운 표현이 가능해 보이는데요, 그림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집안 거실에 한 대쯤 거치해 놓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블루밍 8의 제원
- 사이즈 : 300 x 200 / 400 x 300 / 910 x 610(mm)
- 두께 : 25mm 동일
- 디스플레이 : 7.3 / 13.3 / 28.5(인치)
- 해상도 : 800 x 480 / 1600 x 1200 / 2160 x 3060
- 디스플레이 : E-Ink Spectra 6
2025. 5. 28
디지털패션